이달의 시

그 꽃잎처럼...
서경 김 준
해가 지기 2시간 전!
하늘이 가장 노랗다.
붉게 노을을 펼치기 위한
시간인 듯!
이 세월의 시간 속에서
기쁨의 희망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듯
노란 프리지어 꽃잎을 닮았어.
결단할 수 없는
모든 어려운 삶에서
노랑은
따뜻하고 유쾌하게
태초의 빛 같음으로
그 자리에서 밝히고 있어.
리더이야기

폰 구텐 맥튼 (Von guten Mächten - 선한 능력으로)
글 / 박다혜 사모(꿈소망교회)
독일 나치에 저항하여 옥중 순교하신 디트리히 본회퍼목사님의 ‘선한 권능의 감싸여’라는 시로 만들어진 곡 ‘선한 능력으로’가 우리 교회의 3월의 찬양이 되었다. 사실 나는 이 찬양을 생각하면 마음부터 미어지기에 찬양을 듣다가도 ‘선한 능력으로’가 재생되면 다른 곡으로 바꾸기 일쑤였다.
2022년 3월 봄비가 내리는 어느 날 엄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입성하셨다. 사순절 기간이 되면 엄마를 천국으로 보내드린 그즈음이 된다. 마태복음 26장 39절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고백한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도 사람의 몸으로 계셨기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시고 제자들에게도 깨어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다. 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당하여야 하는 것을 알지만 엄마가 없는 이 땅의 삶을 살아본 적 없는 내게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두렵지만 믿음으로 순종해야 하는 잔과 같은 일이었다. 엄마에게 내려진 시한부 선고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내게 하나님은 본회퍼 목사님의 옥중 서신 ‘선한 권능의 감싸여’라는 시를 통해 말씀하셨다. ‘나의 선한 권능에 감싸여 다가올 모든 일을 평안히 기대해’... 엄마의 3개월이라는 짧은 투병기간 동안 나는 평생 부모님을 놓고 기도하지 않았던 불효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제발 엄마에게 매일 하루 더 내 곁에 계실 수 있도록 간곡하게 기도했지만 내게 주신 기도 응답은 내 곁이 아닌 아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으로 엄마를 보내드리는 일이었다. 나는 그제야 이 땅에서의 이별을 통해 영원한 만남만이 존재하는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영원한 삶의 소망이라고 말씀하심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삶에서 오롯이 대속자가 되어 주신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을 묵상하며 그 어떤 상황, 환경, 나의 모습은 결코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을 수 없고 죄로 인해 죽어야 하는 나를 위해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사랑으로 인해 나라는 사람이 오늘이라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그리고 나를 위해 다시 부활하심은 오늘을 넘어 영원을 소망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말이다.
20대 초중반 나는 매일 밤 잠들기 전 내일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죽을 용기도 없지만 살아갈 의미도 없던 내게 인격적으로 먼저 찾아오신 주님이 내가 살아갈 이유가 되심을 알게 하시고 나를 이끄셨기에 오늘의 내가 되었다. ‘선한 능력으로’를 찬양하며 고아 같이 나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나를 구원하시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나 있는 모습 그대로 두지 않으시는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상기하게 된다. 내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생각했던 그때도 그 선한 힘에 놀랍게 보호받으며 매일 하나님께서 내게 새날을 예비하셨음을 감사하게 된다.
‘그 선한 힘에 우리는 놀랍게 보호받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시며 새로운 매일의 아침마다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선한 능력으로 (Von guten Mächten) 매일 주와 동행하는 기쁨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삶이 내게 주어진 사명임을 말씀하신다. 이 땅에서의 죽음은 영원한 삶의 시작이기에 본회퍼 목사가 사형장에서 유언처럼 남긴 마지막 말은 부활 소망을 가진 자의 믿음의 고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것은 끝이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이다.’
사역일기
임혜진 간사
기다리던 2026년 첫 모임 (3월 5일)
설레임을 안고 2026년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다리던 예배였던 만큼 단원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오랜만에 둘러앉아 먹는 김밥과 컵라면은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뒤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단원들은 찬양 부르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박수를 치거나 손을 높이 들고 일어서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런 단원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고 어여삐 보실지 생각해 봅니다.
서석철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프로”라는 말씀을 들으며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이지만 연합하여 하나님 앞에서 프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프로의 모습이나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하나님 앞에 서고,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경배한다면 프로의 모습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연약한 우리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모습으로 생일축하 시간과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1,2,3월 생일자들을 향해 축하와 축복의 시간을 가지니 모임은 더 행복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목장은 새로 구성하기보다 2025년 함께한 지체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반가운 모습입니다. 간식을 나눠 먹으며 근황을 묻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목장별로 찍은 사진에서 그 반가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 한해도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려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을 가득 채워보길 기대해 봅니다.
샬롬샬롬과 말씀 빙고 (3월12일)
김광은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전 “샬롬샬롬” 이라는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김광은 목사님의 지인이신 어느 목사님께서는 ‘김광은 목사님 생각하면 샬롬샬롬만 생각난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여담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치고 나니 정말 “샬롬샬롬”이라는 인사가 생각나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생각납니다. 샬롬을 말하면서 서로의 평안을 묻고, 기대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뇌리에 남았습니다.
2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말씀 빙고 또한 기억에 생생합니다. 성경 목록 중 구약과 신약을 나누어 빙고판에 적은 후 사회자가 말하는 성경과 일치하면 동그라미를 치며 환호합니다. 본인들이 적은 성경이 불리길 기다리며 외쳐보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열띤 시간이었습니다. 목장별로 경쟁을 하기도 하고 목원들끼리 연합하기도 하며 성경을 외쳐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샬롬”


수어찬양 배우기 (3월 19일)
여느 때와 같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육의 양식을 채웠으니 영의 양식도 채워봅니다.
오민석 목사님께서 “나의 십자가를 지고”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가 단순히 교회를 상징하고, 자칫 아름다움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함을 깊이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를 수화로 배우고 수어찬양을 해보았는데 빠른 박자의 곡이라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분명 단어 하나씩 수화를 할 때는 잘 되는 것 같았는데 박자에 맞춰서 하려니 마음대로 되지 않아 서로 마주 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단어들이 기억에 남았으니 언젠가는 사용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한때는 수화 찬양팀이 활발히 활동했었는데, 활동이 많이 축소된 것에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화 찬양팀 단원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새로움이 주는 즐거움 (3월 26일)
매월 마지막 주는 헌금 시간이 있습니다. 구주 목장의 헌금특송과 어린이 단원들의 헌금 바구니 섬김으로 귀한 헌금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기였던 단원들이 밀알에서 함께 자라 어느덧 어린이가 되어 섬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귀한 헌금 시간만큼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김대진 목사님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을 기억하고 만족하며 은혜에 감사해야 함을 되새겼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하시던 공부를 마무리해야 해서 당분간 밀알 예배에 함께 하시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아쉽지만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2부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이 좋아하는 놀이 체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 시도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고,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여러 곳에 구멍 난 플라스틱 통에 탁구공을 넣은 후 허리에 찹니다. 그 후 구멍으로 탁구공이 나오도록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탁구공을 많이 빼낸 사람이 승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흔들어 봅니다. 옆으로, 앞뒤로 마구 흔드니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은 본인의 목장을 응원하다가도 그 현란한 몸짓을 보며 한껏 웃어봅니다. 새로움이 주는 즐거움으로 소리 내어 웃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 이야기(케냐)


선교지 이야기(라오스)









모집공고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모집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는 주간을 이용하여 재가 장애인에게 보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사회적인 활동과 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장애인에게는 자립, 훈련 및 재활지원 훈련서비스를 통해 기능향상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장애인복지시설입니다.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와 함께 할 이용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모 집 내 용 ★
1. 이용대상 : 만18 이상 성인장애인으로 신변처리가 가능한 장애인
2. 모집인원 : 2명
3. 이용시간 : 아침 9시 ~ 저녁 6시(차량운행시간 포함 / 법정 공휴일 휴무)
4. 이 용 료 : 월 180,000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월 90,000원)
5. 입소절차 : 전화접수 ☞ 센터 내방 및 상담 ☞ 이용여부 결정
6. 문 의 처 : 031-988-5136
7. 위치 및 주소
- 주소: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로 845 복지문화센터2층(하성면사무소 옆)
- 교통편: 강화운수2번 탑승(하성방향-종점에서 하차)

감사의 손길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빵 행복한사람들-김치
기도의 손길
1. 꿈소망교회의 건축 과정과 김포강화밀알선교단 사역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축복하소서.
2.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3. 자신을 낮추고,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하소서.
이달의 시
그 꽃잎처럼...
서경 김 준
해가 지기 2시간 전!
하늘이 가장 노랗다.
붉게 노을을 펼치기 위한
시간인 듯!
이 세월의 시간 속에서
기쁨의 희망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듯
노란 프리지어 꽃잎을 닮았어.
결단할 수 없는
모든 어려운 삶에서
노랑은
따뜻하고 유쾌하게
태초의 빛 같음으로
그 자리에서 밝히고 있어.
리더이야기
폰 구텐 맥튼 (Von guten Mächten - 선한 능력으로)
글 / 박다혜 사모(꿈소망교회)
독일 나치에 저항하여 옥중 순교하신 디트리히 본회퍼목사님의 ‘선한 권능의 감싸여’라는 시로 만들어진 곡 ‘선한 능력으로’가 우리 교회의 3월의 찬양이 되었다. 사실 나는 이 찬양을 생각하면 마음부터 미어지기에 찬양을 듣다가도 ‘선한 능력으로’가 재생되면 다른 곡으로 바꾸기 일쑤였다.
2022년 3월 봄비가 내리는 어느 날 엄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에 입성하셨다. 사순절 기간이 되면 엄마를 천국으로 보내드린 그즈음이 된다. 마태복음 26장 39절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고백한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도 사람의 몸으로 계셨기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느끼시고 제자들에게도 깨어 함께 기도하자고 하셨다. 엄마를 천국에 보내드려야 한다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감당하여야 하는 것을 알지만 엄마가 없는 이 땅의 삶을 살아본 적 없는 내게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두렵지만 믿음으로 순종해야 하는 잔과 같은 일이었다. 엄마에게 내려진 시한부 선고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내게 하나님은 본회퍼 목사님의 옥중 서신 ‘선한 권능의 감싸여’라는 시를 통해 말씀하셨다. ‘나의 선한 권능에 감싸여 다가올 모든 일을 평안히 기대해’... 엄마의 3개월이라는 짧은 투병기간 동안 나는 평생 부모님을 놓고 기도하지 않았던 불효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제발 엄마에게 매일 하루 더 내 곁에 계실 수 있도록 간곡하게 기도했지만 내게 주신 기도 응답은 내 곁이 아닌 아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으로 엄마를 보내드리는 일이었다. 나는 그제야 이 땅에서의 이별을 통해 영원한 만남만이 존재하는 천국을 소망하게 되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다시 부활하심이 우리에게 영원한 삶의 소망이라고 말씀하심을 깨달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단절된 삶에서 오롯이 대속자가 되어 주신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을 묵상하며 그 어떤 상황, 환경, 나의 모습은 결코 주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을 수 없고 죄로 인해 죽어야 하는 나를 위해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사랑으로 인해 나라는 사람이 오늘이라는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그리고 나를 위해 다시 부활하심은 오늘을 넘어 영원을 소망하게 하기 위해서임을 말이다.
20대 초중반 나는 매일 밤 잠들기 전 내일이 오지 않기를 기도하며 살았다. 죽을 용기도 없지만 살아갈 의미도 없던 내게 인격적으로 먼저 찾아오신 주님이 내가 살아갈 이유가 되심을 알게 하시고 나를 이끄셨기에 오늘의 내가 되었다. ‘선한 능력으로’를 찬양하며 고아 같이 나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나를 구원하시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나 있는 모습 그대로 두지 않으시는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상기하게 된다. 내 인생의 밑바닥이라고 생각했던 그때도 그 선한 힘에 놀랍게 보호받으며 매일 하나님께서 내게 새날을 예비하셨음을 감사하게 된다.
‘그 선한 힘에 우리는 놀랍게 보호받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시며 새로운 매일의 아침마다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선한 능력으로 (Von guten Mächten) 매일 주와 동행하는 기쁨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삶이 내게 주어진 사명임을 말씀하신다. 이 땅에서의 죽음은 영원한 삶의 시작이기에 본회퍼 목사가 사형장에서 유언처럼 남긴 마지막 말은 부활 소망을 가진 자의 믿음의 고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것은 끝이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이다.’
사역일기
임혜진 간사
기다리던 2026년 첫 모임 (3월 5일)
설레임을 안고 2026년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다리던 예배였던 만큼 단원들의 표정은 밝았습니다.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오랜만에 둘러앉아 먹는 김밥과 컵라면은 함께 먹을 때 더욱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게 식사를 한 뒤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단원들은 찬양 부르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 박수를 치거나 손을 높이 들고 일어서서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런 단원들을 바라보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얼마나 귀히 여기시고 어여삐 보실지 생각해 봅니다.
서석철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 앞에서의 프로”라는 말씀을 들으며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이지만 연합하여 하나님 앞에서 프로의 모습을 보일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또한 프로의 모습이나 자격을 갖춘 사람들만 하나님 앞에 서고,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그분을 향한 진실한 마음으로 경배한다면 프로의 모습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연약한 우리이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섬기며 사랑하는 모습으로 생일축하 시간과 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1,2,3월 생일자들을 향해 축하와 축복의 시간을 가지니 모임은 더 행복한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목장은 새로 구성하기보다 2025년 함께한 지체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반가운 모습입니다. 간식을 나눠 먹으며 근황을 묻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목장별로 찍은 사진에서 그 반가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 한해도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배하려 합니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을 가득 채워보길 기대해 봅니다.
샬롬샬롬과 말씀 빙고 (3월12일)
김광은 목사님의 설교를 듣기 전 “샬롬샬롬” 이라는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김광은 목사님의 지인이신 어느 목사님께서는 ‘김광은 목사님 생각하면 샬롬샬롬만 생각난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여담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배를 마치고 나니 정말 “샬롬샬롬”이라는 인사가 생각나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생각납니다. 샬롬을 말하면서 서로의 평안을 묻고, 기대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뇌리에 남았습니다.
2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말씀 빙고 또한 기억에 생생합니다. 성경 목록 중 구약과 신약을 나누어 빙고판에 적은 후 사회자가 말하는 성경과 일치하면 동그라미를 치며 환호합니다. 본인들이 적은 성경이 불리길 기다리며 외쳐보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열띤 시간이었습니다. 목장별로 경쟁을 하기도 하고 목원들끼리 연합하기도 하며 성경을 외쳐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샬롬”
수어찬양 배우기 (3월 19일)
여느 때와 같이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냅니다. 육의 양식을 채웠으니 영의 양식도 채워봅니다.
오민석 목사님께서 “나의 십자가를 지고”라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의 십자가와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가 단순히 교회를 상징하고, 자칫 아름다움으로 여겨질 수 있는 것을 조심해야 함을 깊이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1부 예배를 마치고, 2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를 수화로 배우고 수어찬양을 해보았는데 빠른 박자의 곡이라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분명 단어 하나씩 수화를 할 때는 잘 되는 것 같았는데 박자에 맞춰서 하려니 마음대로 되지 않아 서로 마주 보며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단어들이 기억에 남았으니 언젠가는 사용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마무리 했습니다.
한때는 수화 찬양팀이 활발히 활동했었는데, 활동이 많이 축소된 것에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수화 찬양팀 단원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새로움이 주는 즐거움 (3월 26일)
매월 마지막 주는 헌금 시간이 있습니다. 구주 목장의 헌금특송과 어린이 단원들의 헌금 바구니 섬김으로 귀한 헌금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기였던 단원들이 밀알에서 함께 자라 어느덧 어린이가 되어 섬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귀한 헌금 시간만큼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김대진 목사님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예수그리스도’ 그 이름을 기억하고 만족하며 은혜에 감사해야 함을 되새겼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하시던 공부를 마무리해야 해서 당분간 밀알 예배에 함께 하시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아쉽지만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쉬움도 잠시, 2부 프로그램으로 단원들이 좋아하는 놀이 체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이 생겨 시도해 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고, 모두가 즐거워했습니다. 여러 곳에 구멍 난 플라스틱 통에 탁구공을 넣은 후 허리에 찹니다. 그 후 구멍으로 탁구공이 나오도록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탁구공을 많이 빼낸 사람이 승리!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이리저리 몸을 흔들어 봅니다. 옆으로, 앞뒤로 마구 흔드니 춤을 추는 것 같습니다. 보는 사람은 본인의 목장을 응원하다가도 그 현란한 몸짓을 보며 한껏 웃어봅니다. 새로움이 주는 즐거움으로 소리 내어 웃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선교지 이야기(케냐)
선교지 이야기(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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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 이용자 모집
사회복지법인 세석밀알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는 주간을 이용하여 재가 장애인에게 보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사회적인 활동과 경제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장애인에게는 자립, 훈련 및 재활지원 훈련서비스를 통해 기능향상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장애인복지시설입니다.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와 함께 할 이용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모 집 내 용 ★
1. 이용대상 : 만18 이상 성인장애인으로 신변처리가 가능한 장애인
2. 모집인원 : 2명
3. 이용시간 : 아침 9시 ~ 저녁 6시(차량운행시간 포함 / 법정 공휴일 휴무)
4. 이 용 료 : 월 180,000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월 90,000원)
5. 입소절차 : 전화접수 ☞ 센터 내방 및 상담 ☞ 이용여부 결정
6. 문 의 처 : 031-988-5136
7. 위치 및 주소
- 주소: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로 845 복지문화센터2층(하성면사무소 옆)
- 교통편: 강화운수2번 탑승(하성방향-종점에서 하차)
감사의 손길
김포밀알주간보호센터-빵 행복한사람들-김치
기도의 손길
1. 꿈소망교회의 건축 과정과 김포강화밀알선교단 사역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축복하소서.
2.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첫사랑을 회복하게 하소서.
3. 자신을 낮추고,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