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將次)와 곧”
글 / 서석철 단장
사람은 누구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언젠가"라는 미래의 시간을 기다리고 때로는 "곧"이라는 단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다가올 일을 기대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슬픔과 좌절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일에 대해, 특별히 하나님께는 곧 이루어주실 것과 즉시 응답해 주시기를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곧” 보다는 “장차”를 허락하시기도 한다.
장차(將次) 사전적 의미는 “미래의 어느 때에 가서”인데, 그러니까 앞으로 ***될 것이다. 그런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예언(豫言)이나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는데, 그 계획은 좋은 일 또는 나쁜 일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곧”의 사전적 의미는 시간적인 간격을 거의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유의어로는 곧장, 즉각, 즉시가 있고, 그리고 앞의 내용을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할 때 “곧”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차’와 ‘곧’, 이러한 시간의 개념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는데, 특히 하나님의 약속이 언제 이루어질지, ‘장차’ 이루어질지, ‘곧’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誘發)한다.
아브라함은 ‘곧’ 자녀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25년 후에 이삭을 허락하셨고,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을 받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으며, 요셉이 꿈을 꾸었지만 총리가 되기까지 13년 동안 연단을 받았다.
그렇다고 모든 일이 다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즉시 길을 여셨고, 예수님께 나아온 많은 병자들은 즉시 고침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곧’ 이루어질 일과 ‘장차’ 이루어질 일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재림(再臨)을 기다린다. 그 재림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루어질 것인데, 그때는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고 예고한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4)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늘 준비하라는 말이다.
그래서 ‘장차’와 ‘곧’의 개념은 우리가 어떤 믿음으로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
예수님은 충동적이고, 다혈질이었던 시몬을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여 보시고는 "장차 게바라 하리라"(요1:42)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장차 변화시키실 하나님께서 나도 주목하여 지켜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코람데오의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인데, 우리 주변에 신앙적으로 정리하고 결단할 것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실 때, 조금의 망설임 없이 곧 생업의 도구였던 그물과 배를 버리고 따랐던 것처럼 성도로 부름 받은 우리도 그분이 원하시는 것, 그것이 무엇이(돈, 명예, 자존심, 고집 등등...)되었든 즉시 버리고 그분을 따르고, 그분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좋아해서 자주 사용하는 영화 대사가 있다. “나는 내 일을 열심히 할테니 자네는 자네 일을 열심히 하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것이 심판이든, 축복이든, 장차 이루실 일이든, 곧 이루실 일이든 당신의 때에 이루시기 위해 성실하게 열심히 당신의 일을 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 응답이 장차 또는 곧 이루어질 일이든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말씀대로 열심히 살 때, 축복과 영광을 경험할 것이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예수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는데, 믿음의 생활이란? 단순히 미래의 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다가올 때를 준비하는 삶이어야 한다. "곧"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
“장차(將次)와 곧”
글 / 서석철 단장
사람은 누구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는 소망과 기대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래서 우리는 "언젠가"라는 미래의 시간을 기다리고 때로는 "곧"이라는 단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다가올 일을 기대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슬픔과 좌절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일에 대해, 특별히 하나님께는 곧 이루어주실 것과 즉시 응답해 주시기를 기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더 크고 놀라운 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곧” 보다는 “장차”를 허락하시기도 한다.
장차(將次) 사전적 의미는 “미래의 어느 때에 가서”인데, 그러니까 앞으로 ***될 것이다. 그런 의미이다.
다시 말해서 예언(豫言)이나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는데, 그 계획은 좋은 일 또는 나쁜 일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곧”의 사전적 의미는 시간적인 간격을 거의 두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유의어로는 곧장, 즉각, 즉시가 있고, 그리고 앞의 내용을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할 때 “곧”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장차’와 ‘곧’, 이러한 시간의 개념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교훈을 주는데, 특히 하나님의 약속이 언제 이루어질지, ‘장차’ 이루어질지, ‘곧’ 이루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誘發)한다.
아브라함은 ‘곧’ 자녀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25년 후에 이삭을 허락하셨고, 모세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훈련을 받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했으며, 요셉이 꿈을 꾸었지만 총리가 되기까지 13년 동안 연단을 받았다.
그렇다고 모든 일이 다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앞에서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즉시 길을 여셨고, 예수님께 나아온 많은 병자들은 즉시 고침을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곧’ 이루어질 일과 ‘장차’ 이루어질 일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재림(再臨)을 기다린다. 그 재림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루어질 것인데, 그때는 예상보다 훨씬 더 빨리 다가올 수도 있다고 예고한다.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44) 이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으니 늘 준비하라는 말이다.
그래서 ‘장차’와 ‘곧’의 개념은 우리가 어떤 믿음으로 살아야 할지를 잘 보여준다.
예수님은 충동적이고, 다혈질이었던 시몬을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여 보시고는 "장차 게바라 하리라"(요1:42)고 말씀하신다. 우리를 장차 변화시키실 하나님께서 나도 주목하여 지켜보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코람데오의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인데, 우리 주변에 신앙적으로 정리하고 결단할 것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어부였던 제자들을 부르실 때, 조금의 망설임 없이 곧 생업의 도구였던 그물과 배를 버리고 따랐던 것처럼 성도로 부름 받은 우리도 그분이 원하시는 것, 그것이 무엇이(돈, 명예, 자존심, 고집 등등...)되었든 즉시 버리고 그분을 따르고, 그분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내가 좋아해서 자주 사용하는 영화 대사가 있다. “나는 내 일을 열심히 할테니 자네는 자네 일을 열심히 하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한 것이 심판이든, 축복이든, 장차 이루실 일이든, 곧 이루실 일이든 당신의 때에 이루시기 위해 성실하게 열심히 당신의 일을 하실 것이고, 우리는 그 응답이 장차 또는 곧 이루어질 일이든 성도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말씀대로 열심히 살 때, 축복과 영광을 경험할 것이다. 언제 오실지 모르는 예수님의 재림이 곧 이루어질 수도 있는데, 믿음의 생활이란? 단순히 미래의 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이 다가올 때를 준비하는 삶이어야 한다. "곧"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는 날마다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눅 21:36)